한국음식관광박람회 홍보대사에 '전 한중 컬링 국가대표 1호 부부' 김지선·쉬 샤오밍 위촉

입력 2019-02-08 16:13
수정 2019-02-08 16:29


(사)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 전 한식재단 이사장)는 지난 7일 서울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사무총장 이원준)에서 제20회 서울특별시 한국음식관광박람회와 제1회 중국 산동성 연태 국제음식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호, 제2호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한중 컬링 국가대표 1호 부부인 김지선 상하이컬링협회 감독(사진 우측)과 쉬 샤오밍 코치(사진 좌측)가 1호,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을 대신해 이원준 사무총장(사진 중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 컬링 국가대표 김지선 감독은 "2019년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를 맞아 한국과 중국에 한식을 널리 홍보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컬링 중국국가대표 쉬 샤오밍 코치는 "뜻깊은 행사가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내인 김지선과 함께 홍보하며 가능한 한 모든 행사의 공식 일정에 함께하여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사무총장(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은 "올해 20회 대회와 중국 산동축제에 서울시를 비롯해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2월에는 연태시장, 3월에는 산동성장 등이 방한하여 협회와 충분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서울시와도 좋은 관계 형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행사는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2월 15일 오후 1시와 5시에 김창열(가수), 이혜정(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셰프), 방형주(탤런트), 김승원(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동주(탤런트), 유애경(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노고은(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민주(키즈모델), 영기스트(키즈 걸그룹) 등과 함께 제2기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는 1995년 발족하여 2002년 승인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음식관광 박람회를 올해로 20회차 개최하고 있으며 8개의 음식 분야 자격증과 음식 명장을 선정하는 기관으로 런던, 도쿄, 파리, 뉴욕, 뉴질랜드, 스페인, 홍콩 등의 국외·국내 지회가 있다. 협회장(강민수)은 (사)조리사중앙회장, (사)조리기능사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3대 한식재단 이사장(2014~2016)과 한국관광공사 고문(2016~2017)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 = 한국음식관광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