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캠코 공매 투자지침서 '경매투자자를 위한 캠코공매론'

입력 2019-02-08 10:29
수정 2019-02-08 13:35


캠코 공매 이론부터, 실전사례, 법률과 제도까지 다룬 재테크 지침서 '경매투자자를 위한 캠코공매론' 이 최근 출간됐다.

캠코 공매물건에 투자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법률과 판례, 참고사항, 필자의 사례 등으로 담은 '공매 이론편', 유치권과 지분물건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담은 '실전사례편', 부동산 세금체계, 절세 전략, 부동산매매업의 세금부담 등을 담은 '부동산투자와 세금' 순으로 수록됐다.

'부동산투자와 세금'편은 열림세무회계사무소의 송재식 대표세무사가 직접 저술하고, 저자 김영호씨가 13년간의 공경매 투자 경험을 살려 살을 붙이는 방식의 협업을 통해 썼다.

저자 김영호 씨는 "2009년에 출간한 '블루오션 캠코공매를 잡아라' 집필 10주년을 맞아 1년여의 기획과 자료조사를 거쳐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중급자와 고급자 이상의 눈높이에서 저술했지만, 공매 입문서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언어로 풀어 썼다"고 전했다.

저자는 "공경매투자를 위해 단순히 물건분석에 그치지 않고 국제경제까지도 신경 써야 하는 복잡한 세상이 됐지만, 주변에 차고 넘치는 관련 서적은 그 내용이나 수준이 기대에 못 미쳐 관심 있는 독자층의 갈증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책이 투자자들에게 한줄기 햇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지음/ 444쪽 / 22,000원/ (주) 신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