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예능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가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Mash up)하는 신개념 뮤직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최정상급 뮤지션 장혜진, 김경호, 소찬휘, 휘성, 노라조, 러블리즈 등 6팀을 공개, 방송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더해, 최강 예능 케미를 자랑하는 '셀럽파이브'의 송은이, 김신영이 MC로 합류해 토크와 공연이 결합한 새로운 음악예능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 히트곡X히트곡 = 더히트곡
매주 6팀의 뮤지션은 랜덤으로 매시업 파트너를 만나, 각자의 히트곡으로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키는 데 도전한다. 이미 녹화를 마친 콜라보 3팀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가수 장혜진은 “바이브와의 듀엣곡 <그남자 그여자>를 뛰어 넘는 새로운 만남”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 히트>는 매주 100% 랜덤매칭을 통한 새로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선후배의 만남, 극과 극 장르의 만남, 남녀의 만남 등 다양한 조합의 꿈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덤으로 얻는 히트곡의 뒷이야기
지금도 인터넷을 떠도는 휘성X김태우의 레전드 영상에 얽힌 뒷이야기 하나.
KBS <뮤직뱅크> 활동 당시 랩피처링을 맡았던 김태우의 유명한 실수담, "너와 나의 이별은 치킨이야~" 사건에 얽힌 자세한 내막을 휘성이 직접 밝힌다.
한편, 아이돌 러블리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수활동이 10여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출연자들. 매시업할 히트곡을 찾는 과정에서 저마다 히트곡에 얽힌 숨겨진 사연들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해피투게더>를 능가할 에피소드 향연과 다시 듣는 히트곡의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셀럽파이브'의 주장과 노장, 가요덕후 송은이X김신영의 꿀케미
최정상급 가수들의 기상천외한 콜라보 무대는 연예계의 유명한 가요 덕후인 송은이와 김신영의 찰떡 진행으로 꾸려진다. 이미 '셀럽파이브'의 주장과 노장으로 파괴력을 입증한 두 사람. 두 사람은 알아주는 연예계의 가요덕후. '가요박사 김신영'과 '주크박스 송은이'로 불릴만큼 제작진도 놀랄 수준의 가요 알파고로 등극했다고. 대본에도 없는 가요지식 대방출은 물론, 전주만 들어도 완창이 가능한 두 사람의 진행실력이 <더 히트>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뻔한 음악 예능이 아닌, 토크와 리얼리티, 공연을 결합한 KBS 2TV 새 예능 '뮤직셔플쇼 <더 히트>'는 8일(내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편성으로 1, 2회 연속 방송된다.
'더 히트' 송은이 김신영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