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설 연휴 안방극장 돌풍…정규편성 청신호

입력 2019-02-06 10:23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 2049 시청률 2일 연속 전체 1위 기록

리얼 발품 중개 배틀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가 설 연휴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의 2049 시청률은 4.1%(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4.7%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구해줘! 홈즈'는 2일 연속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방송은 첫 날보다 상승세인 2049 시청률 3.0%로 시작, 4부는 4.1%를 기록했다.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로 젊은 세대들의 부동산 버라이어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들의 사연이 공개되고, 그에 맞는 집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연예인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 출신의 서울대 신입생과 3년차 신혼부부 의뢰인을 위해, 협소주택, 퍼즐주택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 '스타 복덕방 코디'들의 대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설 연휴 온 가족에게 재미와 실속 모두를 충족시켜준 스타들의 리얼 발품 중개 배틀 MBC '구해줘! 홈즈'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방송됐다.

"신선하다"는 호평 속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 홈즈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