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확 바뀐다…“로고 개편·대규모 업데이트”

입력 2019-02-01 10:43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브랜드 로고를 바꾸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토스 서비스 범위가 적금과 대출, P2P, 해외 주식 등으로 넓어짐에 따라 일관성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새로운 로고는 누구에게나 공 던지듯 간편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날아가는 공의 역동성과 날렵함을 가장 단순한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토스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이콘이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용됐습니다.

메인 탭을 송금, 조회, 타임라인, 개설, 전체 등 5개로 개편해 최소한의 터치로 원하는 금융 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토스의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은 사용 단계가 하나 줄어들어 더 빨라졌습니다.

토스 앱을 실행하자마자 나타나는 숫자 키패드를 통해 이체 금액을 바로 입력할 수 있고, 토스에 등록한 내 계좌로의 송금 과정도 더 짧아졌습니다.

조회 탭은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계좌, 카드, 투자, 대출, 신용 조회 등 모든 조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금융 현황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타임라인 탭은 각종 결제와 이체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와 뱅킹 앱을 오가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계좌, 카드 등 모든 거래 내역을 타임라인 탭에서 시간 순으로 한 번에 모아 확인함으로써 쉽고 빠르게 지출 현황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새로워진 토스를 통해 사용자 분들이 더욱 쉽고 간편한 경험으로 금융을 더 가깝게 느끼고, 보다 현명한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