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가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스토리와 출연진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OST Part.2 '묻어버린 아픔'이 3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리메이크 음원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번 OST는 먼데이키즈가 참여를 알려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의 OST 참여를 알린 먼데이키즈는 가을이 느껴지는 그리움과 추억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가을 안부'로 지난해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라는 수식어로 사랑 받고 있는 먼데이키즈는 이번 OST를 통해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김수희의 '남행열차'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김진룡 작곡, 작사의 원곡인 김동환의 대표곡 '묻어버린 아픔'은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되면서 여러 번 재조명을 받은 바 있다. 특히 4050 세대들에게는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아련한 추억의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데이키즈가 참여해 감미로운 발라드 감성을 담은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로 재탄생한 '묻어버린 아픔'은 처연한 정서의 편곡으로 곡의 진지함을 녹여냈다. 또한 심도 깊은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중반부에 팀파니 연주가 입체감을 더해 곡의 슬픈 감정선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먼데이키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 표현력이 지나간 아픈 사랑을 가슴에 묻어버린 채로 변하지 않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가사에 담긴 애틋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이번 '왜그래 풍상씨' OST Part.2 '묻어버린 아픔'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이선희의 '바람꽃', '돈꽃' OST 이수(엠씨 더 맥스)의 'My Wa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작곡팀 톰이랑 제리가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한편, 먼데이키즈가 참여한 '왜그래 풍상씨'의 두 번째 OST '묻어버린 아픔'은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