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SKT·현대차와 온라인 보험사 만든다

입력 2019-01-30 18:20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가칭 '인핏손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핏손배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이 75.1%,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9.9%, 5.1% 출자한 자본금 850억 원의 온라인 전문 보험사입니다.

금융위는 '인핏'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보험회사라고 소개하며 인핏 출범이 손배보험시장 내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핏' 측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여행 보험과 펫 보험 등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