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명절 맞아 쪽방촌 500세대에 '설 선물 꾸러미' 전달

입력 2019-01-30 15:47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를 비롯해 S-OIL 임직원과 퇴직임원 등 100여명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500여 세대에 전달했습니다.

S-OIL은 오늘(3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홀몸노인 가정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알 감디 CEO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유독 외롭고 혹독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S-OIL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OIL은 2007년부터 13년째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