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적극적인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성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채용은 2014년 366명 수준에서 지난해 744명까지 2배 규모로 끌어올렸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을 설립해 운영하며 취약계층 채용에도 앞장섰습니다.
2018년 1월에는 항공기 출·도착과 탑승, 화물 탑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를 설립해 330여 명이던 정규직 고용인원을 2배 가까운 630여 명까지 늘리고 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가 됐다"며, "2019년에도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해 2020년대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