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이 관점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행장은 28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위 행장은 "기존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터넷은행, 핀테크업체 등 새로운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며 관점의 대전환과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두바이가 국가 기간산업이 무너지는 위기를 변화의 동기로 바라보는 '관점의 대전환'을 바탕으로 '세계의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행장은 "리더의 비전이 구성원 모두와 진정성 있게 공유될 때 꿈은 현실에 가까워진다"며 "주변을 살피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각자의 거울을 가지고 조직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19년 전략목표인 ‘SWITCH ON (수이치온)-관점의 대전환’을 주제로 '수(秀)-선택 받는 은행', '이(易)-편리한 은행', '치(治)-견고한 은행', '온(溫)-함께하는 은행' 등 세션별 경영전략 공유와 토론, 외부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