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응원' 이매리 "제2의 조국‥준결승 경기도 응원갈 것"

입력 2019-01-28 16:55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아닌 카타르 응원에 나서 논란에 오른 방송인 이매리가 속내를 털어놨다.

이매리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는 제2의 조국"이라며 비판에도 불구, 계속해서 이 나라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전을 직관한 이매리는 관중석에서 커다란 국기를 들고 카타르 측을 응원했다. 이 모습은 교민들의 카메라에 찍힌 뒤 기사화됐으며, 국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국내 한 방송사와의 공방을 벌인 바 있는 이매리는 '버림받은' 자신을 감싸안아 준 보답 차원에서 카타르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매리는 "한국에서는 안 좋은 일만 있었지만 카타르가 저를 믿고 일을 맡겨준 것이 고마웠다"면서 준결승 경기도 응원하러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매리는 지난해 8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드라마를 찍다가 부상을 당했으나 제작진이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매리는 "오고무를 치는 장면을 위해 사비로 개인 지도비 600만원, 재활 치료 비용으로 몇 천만 원을 썼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출연료만 주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매리 카타르 응원 논란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