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전문 기업 제트코, 기업체 보안 강화에 힘써

입력 2019-01-28 09:23
수정 2019-04-16 15:47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이 기업의 중요한 능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악성코드, 정보 유출 등의 보안 사고로 인해 기업의 신뢰도가 추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포렌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보안 전문기업인 ㈜제트코의 움직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트코는 기업정보관리(EIM) 분야 전 세계 1위 업체인 캐나다 소재 오픈텍스트(OpenText)와 국내 유일의 골드 파트너십을 맺고, 오픈텍스트의 기업 보안 EDR 솔루션인 엔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Case Endpoint Security)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엔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악의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신속하게 감지해서 민감 데이터 손실과 IT 시스템 중단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능동적 위협 탐지, 사고 대응, 복구 기능 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격차를 줄일 수 있다.

2008년 이미 기업에서 검증된 EnCase® 플랫폼을 활용하여 엔드 포인트에 대한 완벽한 액세스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 또는 수동으로 로그 및 파일 등을 수집 후 검증, 분류, 조사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EnCase® Cybersecurity를 출시하였다 위협요소의 모든 사례에 대해, 수년간 축적한 사고대응기법과 수집기법을 바탕으로, 2013년에 단말의 종단 점까지 그리고 가장 낮은 인텔리전스 소스로 부터 알려지지 않은 위협 및 비정상적인 동작을 탐지해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제트코는 국내 유일 엔케이스 공인 교육센터를 운영해 디지털 포렌식 제품 활용과 엔케이스 포렌식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포렌식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홈페이지 위변조 방지, 해킹 방지, 악성코드 차단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하며 이외에도 정보보안, 침해대응, 웹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공급한다. 개인과 기업정보 유출 탐지 및 조사와 탐사 진행도 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35년된 네트워크 보안 하드웨어 장비 업체인 프로피탭 (ProfiTAP)과 한국 유일의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및 모니터링 툴을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레퍼런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트코 관계자는 "자사는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1세대 업체이자 웹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 1군 금융기관에 관련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며 "디지털 포렌식 국내 1위 업체인 만큼 정보보안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한국 시장을 개척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