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시은이 새로운 감성을 품고 돌아온다.
이시은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매한다.
이시은의 '한강에서'는 그 제목처럼 한강에서의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들과 떠나간 이와의 아프도록 시린 감성들을 녹여낸 곡이다. 그런 다양한 감정들이 '한강에서' 곳곳에 녹아들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나지막이 읊조리듯 시작하는 이시은의 고백은 점차 고조되는 곡의 감정선을 타고 귓가를 두드린다. 특히 후반부에서 터져 나오는 이시은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한강에서'의 감상 포인트다.
더불어 이시은의 새로운 싱글에는 특별한 조력자들도 함께 했다.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 부분 대상을 수상한 김준성 감독이 '한강에서'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여고괴담5'의 유담희가 여주인공을 맡아 풍성한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 HF뮤직컴퍼니는 "'한강에서'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이시은과, 그가 전하는 애절한 감정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새로운 이별 이야기로 돌아온 이시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은은 지난 2015년 SBS 'K팝스타5'에 출연해 톱 4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정승환과 함께한 '눈물나게'로 데뷔, '산책',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 '나에게 쓰는 편지' 등 깊은 울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