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행정안전부 이전시작… 세종 공공기관 이전 가속화
- 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 149실 잔여호실 마감임박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근에서 분양 중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행정안전부 공무원 1179명 등을 세종시로 이동시키는 이사일정을 확정하고 이전작업에 나섰다. 지난 24일 안전정책실을 비롯한 재난본부 20여 개 부서가 이전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총 4차에 걸쳐 모든 부서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신청사 완공 전까지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맞은편 KT&G 건물을 임시로 빌려쓸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8월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유관기관 및 사업체이전 등도 기대돼, 세종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이전 예정지 바로 맞은 편에 들어설 예정인 상업시설 분양이 화제다.
한신공영은 세종 1-5생활권 H5 블록에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중정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되며, 총 149실 규모다. 함께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가 72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완판에 성공한 데 이어 상가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아파트 입주민 등 탄탄한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주중 주말 구분없이 북적이는 연중무휴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대부분 호실이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은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등이 다수 위치하는 1-5생활권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청사 및 기업체 등 오피스 고정수요 약 4,000여 명을 품은 입지다. 행전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에 이어 향후 세종시 추가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적극적인 만큼,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BRT 정류장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 진출입이 편리하다. KTX 호남선 o 제2경부고속 o 외곽순환 등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시 공모에 당선된 독특한 외관과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외관으로 고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예비 점주들의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줄 착한 분양가 책정도 빠른 분양속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또한 주말 집객률이 높은 복합 쇼핑 o 문화시설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맞은편으로 AK플라자 및 W몰 o 메가박스 등이 입점 예정이여서, 자연스러운 방문객 유입이 기대된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 등 반경 1km 이내에 잠재수요 약 9만명도 품고 있어, 주중, 주말 인기상권으로 주목받는 입지다.
뿐만 아니라 일대 명소로 알려진 방축천 음악분수 및 수변공원 산책로와 인접해 있어, 도심 속 힐링을 원하는 고객,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모여드는 프리미엄 상권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24일인 어제 행정안전부 일부 부서가 사업예정지 맞은편 건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일대 종사자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 이라며, "빠른 속도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어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고 말했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한신공영 등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 잔여호실 계약자들에게 1냥짜리 '황금돼지'를 제공한다. 예상보다 빠른 분양속도를 보이는 등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새해 맞이 감사이벤트라는 설명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