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청약 경쟁률 3.51대 1

입력 2019-01-24 17:41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21가구 모집에 1,128명이 몰려 평균 3.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부평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입니다.

특히 72㎡B 타입은 9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주택사업 재건을 위해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공개하고, 이번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에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로 계약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한 교통, 명문 학군,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장점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6개월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입니다.

한편,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811가구 규모입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 63가구, 51㎡ 26가구, 59㎡ 53가구, 72㎡ 21가구, 84㎡ 245가구 등 총 408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321가구가 일반분양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