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오늘(24일) 입대, 삭발머리+손편지 공개하며 '작별 인사'

입력 2019-01-24 11:28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29)이 24일 입대한다.

양요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깎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그는 직접 쓴 손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노래를 들려드릴게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게도 이 시간이 어찌 보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색다른 경험과 겪어보지 못한 여러 상황에 부딪히면서 성숙해질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라면서 "그러니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양요섭은 2009년 6인조 비스트로 데뷔, 그룹이 2017년 이름을 바꾸면서 5인조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앞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경으로 복무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지난해 8월 입대한 윤두준에 이어 양요섭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이기광, 손동운, 용준형 등 다른 세 멤버도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요섭 오늘(24일) 입대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