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등 기업 44곳이 참여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오늘(23일) 실시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는 교보생명, SDI홀딩스, 키움증권,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롯데카드 등이 참석해 인터넷은행 설립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설명회에서 금융당국은 인가 심사 기준은 2015년 예비인가 당시 평가 배점표의 틀을 가급적 유지하는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추진 방안에 따라 주주구성, 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일부 평가 항목의 배점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달 말 평가 배점표를 발표하고 2월에 새로운 인가 매뉴얼을 게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