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MBC와 다큐 공동제작

입력 2019-01-23 15:45
SK브로드밴드(사장 박정호)는 23일 오후, MBC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늘의 셀럽 100인이 역사 속 인물 100인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이하 기억·록)’에 대한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억·록’은 3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유명 셀럽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해,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역사 속 인물을 드라마 같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함께 내레이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연간 총 100편이 제작·방송되며, 지난 7일 김연아가 전하는 ‘유관순 열사’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제작된 영상의 지적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소유하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에 편성 및 국내 부가판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또 양사는 제작과정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공동으로 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입니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해 B tv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