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신곡 ‘으음으음 (U Um U Um)’ 中 차트 정상

입력 2019-01-23 09:14



가수 효민이 아시아를 홀린 한류 여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효민의 신곡 ‘으음으음(U Um U Um)’이 22일 중국 최대의 MV사이트 인위에타이 한국 지역 차트에서 1위, 전체 차트도 각각 4위(한국어 버전), 10위(중국어 버전)에 올라서는가 하면 중국 지역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지역 차트에서는 20일(일) 음원 발매 시점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순위변동 없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중국 내 효민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그동안 효민은 앞서 발매한 'Nice Body', 'Sketch', ‘MANGO’로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미국 빌보드 내 중국 V차트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다.

그런 가운데 발표된 이번 신곡 ‘으음으음(U Um U Um)’은 효민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자 콘셉트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 넓어진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잘 드러난 이번 곡은 한 곳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효민의 당찬 포부가 담겨 있어 또 한 번 대륙을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Yellow’라는 컬러로 ‘망고(MANGO)’를 선보인 데에 이어 이번에는 푸른 바다와 파도의 느낌인 ‘Emerald’ 컬러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표현해내 효민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확장 시키고 있다.

한편, 효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걸리쉬하고 파워풀한 얼반 힙합 안무는 안무팀 ‘Born Black’의 안태성, 진재원 단장이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는 뉴욕 모마, 베를린 영화제,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고 명품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광고 및 패션 필름을 다수 작업한 뉴욕 베이스의 필름 디렉터 Ray Yi가 메가폰을 잡았다.

효민은 ‘으음으음(U Um U Um)’에 이어 오는 2월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앞으로 어떤 컬러의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