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불치병이지만 이겨낼 것"…'섬유근육통' 투병 고백

입력 2019-01-22 14:15


배우 박환희가 불치병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운동복 차림의 박환희는 거울에 비춘 자신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예전보다 다소 살이 빠진 듯 가녀린 몸매가 눈길을 끈다.

박환희는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면서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행복할 테니"라고 적었다.

이 글에는 "꼭 완치하길 바란다"는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환희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박환희 불치병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