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3만호 공급…올해 10만호 계획

입력 2019-01-22 09:54
수정 2019-01-22 10:42


<▲출처: LH(한국토지주택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54,687호, 매입임대 14,772호, 전세임대 53,126호 등 신규 공공임대주택 총 122,585호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82,606호)보다 48% 증가한 수준입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청년층 위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전년보다 78% 증가한 총 25,412호를 공급했습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과 10년 임대,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도 전년보다 142% 늘어난 총 27,238호를 공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 고령자를 위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전년보다 106% 증가한 총 5,822호 만들었습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등을 전년보다 18% 증가된 총 64,113호를 공급했습니다.

이밖에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928명을 신규로 발굴해 매입,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했습니다.

더불어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주거급여 지원 대상 요건이 완화되면서 신규 수혜자 총 11만명에게 추가로 주거급여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LH는 올해 10만호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생애주기별·소득수준별 맞춤형으로 계속 공급하고, 유지보수 분야 제도를 개선해 입주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