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2019 사랑의 의료봉사' 나서

입력 2019-01-22 09:10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9, 20일 이틀동안 당진과 서산에서 '2019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성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창)가 주최하고 의료연합동아리 Medical Society(MS, 회장 박세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당진시 정미면주민센터와 서산시 수석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신성대 사회봉사단에서 행사 홍보와 안내, 물품조달 등을 맡아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봉사단원과 참여한 지역민을 위해 신성대 학교기업 신성베이커리에서 만든 빵 600개와 음료를 제공했다.

전문의와 의대생, 약대생, 봉사자 등 60여 명의 봉사단은 정형외과, 내과,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주사치료 등을 병행했다.

신성대총동문회와 MS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2회에 걸쳐 당진과 서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창 회장은 "신성대 발전에 앞장선 지역 어른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주민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