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겨울철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

입력 2019-01-18 17:10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 및 쌀 1,000kg 기부

(재)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김병수)은 2019.1.18.(금)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 및 쌀 1,000kg을 기부하고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및 노조위원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골목 깊숙한 집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오늘 배달된 연탄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탄배달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통해서 1지사 어르신 10명 살피기와 1지사 청소년 10명 살피기 등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이사는 “올 겨울 한파를 이겨내야 할 에너지 빈곤층에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 우체국물류지원단이 함께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우편물 운송의 100%, 우체국 택배 물류센터 운영의 34%, 우체국 택배 배달의 45% 그리고 국제우편 항공 주선의 15%를 담당하며, 우체국과 함께 국가 우편 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