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청부살인 여교사'와 불륜? 막장드라마급 의혹

입력 2019-01-18 12:25


전 쇼트트랙 선수 겸 해설가 김동성(38)이 '막장드라마급' 사건에 휘말렸다.

최근 서울의 한 사립중학교 여교사 A씨(31) 친모를 청부살해하려다 발각돼 구속 기소됐는데, 해당 여교사와 김동성이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 것.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김동성은 문제의 여교사와 지난해 4월께 처음 만나 내연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지난해 말 아내와 이혼할 때도 여교사와 만나고 있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노컷뉴스 김정훈 기자는 김동성이 재력가의 딸인 여교사와 만나면서 외제차, 고가의 시계 등 수억 원대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여교사의 '청부살인' 시도에 김동성이 연관되어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여교사 A씨는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에 의해 청부살인 시도 사실이 발각돼 지난달 26일 구속된 상태다.

A씨는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달라며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총 6천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성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