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통한 맛 '속초아저씨튀김맛집'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속초맛집-새우강정 부문' 소비자만족 1위 선정

입력 2019-01-18 11:13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속초 중앙시장을 지나다 보면 유난히 길게 늘어진 줄을 발견할 수 있다.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로 한 번, 큼지막한 자태로 두 번, 매콤 달콤 바삭한 맛으로 세 번 관광객을 정신없이 유혹하는 '속초아저씨튀김맛집'이 그 주인공. 신흥 강자로 떠오른 속초 중앙시장 맛집 '속초아저씨튀김맛집'이 입소문을 타더니 최근 '2019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속초맛집- 새우강정 부문 소비자 만족 1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속초아저씨튀김맛집 조옥경 대표는 "한 입 먹으면 사랑하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음식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매일 아침 새우를 손질해 왔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마음을 소비자분들이 알아주신 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를 자주, 맛있게 만들고 싶었다는 속초아저씨튀김맛집. 그 속에는 남다른 다섯 가지 비밀이 스며들어 있다. '고지식하게! 소심하게! 건조하게! 엄격하게! 미련하게!'가 바로 그것이다.

속초아저씨는 '고지식하게!' 영하 30도 급냉으로 신선한 새우만을 고집한다. '소심하게!' 세심하게 새우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손질하여 영양을 100% 살린다. 또한 '건조하게!' 황금 배합한 튀김옷을 입은 1차 초벌 튀김으로 수분은 잡고 바삭한 식감은 살리고 '엄격하게!' 관리한 깨끗한 튀김유로 주문과 동시에 2차 튀김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미련하게!' 새우아저씨의 비법소스로 강정을 가마솥에 버무린다. 이러한 다섯 가지 비밀이 고스란히 소비자의 입속으로 전달된다.

행복을 나누는 즐거움 '속초아저씨튀김맛집'

사실 지금의 속초아저씨튀김맛집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새우 선정부터 손질, 레시피까지 수도 없이 많은 날을 지새며 지금의 새우 강정을 만든 것. 그 결과 많은 분들이 찾는 새우강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조 대표는 "새우강정은 레시피뿐만 아니라 조리과정이 그 맛을 좌우 한다"며 "때문에 엄격한 튀김유 관리, 튀김 횟수 카운트, 식기 청소, 기름 산가 유지 등 철칙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속초아저씨 새우강정은 OECD 회원국에서 널리 쓰이는 튀김용 식용유인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해바라기유는 non-gmo 건강한 기름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건강까지 챙길 수 없을까 고려한 사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음식에 반영됐다.

더불어 속초아저씨튀김맛집은 비법소스에 심혈을 기울인다. 매콤달콤 소스는 고기 강정과 같아 보이지만 새우와 어울리는 맛이 다르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며, 맛있게 매운맛을 한데 어울리도록 소스를 만들어 낸 것이다. 여기에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함 등 미각과 식감을 더한 너츠, 땡초를 함께 버무리면 명실상부 속초 명물 새우 강정이 탄생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영양 간식 '속초아저씨 새우강정'은 매콤 달콤한 맛, 바삭한 식감, 엄선한 재료, 만든 이의 정성과 마음이 들어갔기에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

2019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속초맛집- 새우강정 부문 ' 소비자 만족 1위에 이름을 올린 대표는 "매일 한결같은 정성과 내 가족이 먹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새우강정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속초 맛집, 속초 선물로 새우강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