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목표가는 9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순이익은 595억원으로 전년대비 38.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 IB비수기, 상품운용수익 감소"가 원인이라며 "ECM. DCM, IPO 및 대체 투자 관련 수수료 수익 모두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상품운용 수익은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감소와 국내 및 글로벌 지수 또한 변동성이 증가해 상반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국내 지수 변동성 확대는 신용융자 잔고 감소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이자 수익도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혜진 연구원은 "최대자본인 만큼 눈높이도 높았지만 이익 변동성도 커져 3분기부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2019년은 IB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