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9-01-17 15:25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대금 2,743억원을 앞당겨 지급합니다.

포스코는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은 매일 지급하게 됩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습니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