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17' 기네스북 등재

입력 2019-01-17 10:48
LG전자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LG gram) 17’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됐습니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미국, 영국 등 7개국에서 판매중인 약 150종의 17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 그램 17이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14인치/15.6인치 LG 그램에 이어 17인치 모델까지 모두 3개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LG 그램 17은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1,340g에 불과합니다. 이는 13인치대 일반 노트북 무게와 비슷합니다.

LG전자는 2014년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론칭한 이후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왔습니다.

13.3/14/15.6인치에 이어 올해에는 최대 크기 모델인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PC 최대 성수기를 맞아 지난해 말 ‘LG 그램 17’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 중입니다.

LG 그램 17을 포함한 LG 그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출시 후 15일 만에 3만대를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선정한 ‘CES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s)’을 비롯, ‘리뷰드닷컴(Reviewed.com)’, ‘테크레이더(TechRadar)’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