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생크림파이’가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9개월 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개씩 먹은 셈입니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제과 제품으로는 최초로 생크림을 주재료로 넣은 프리미엄 디저트 파이입니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을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진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룹니다. 제품은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에 이어 지난해 9월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까지 총 3종입니다.
생크림파이 인기에 바이럴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리온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이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천사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배우 황보라가 사람들을 위해 퍽퍽하고 맛없는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바꿔놓는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온라인 영상 트렌드인 ‘B급 정서’와 함께 SF영화와 같은 특수효과를 잘 살렸다는 평가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의 부드러운 맛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20~30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력과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