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남다른 제복핏과 진지한 사명감으로 가득찬 경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이태환이 막내 수사관으로 서울73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용산경찰서에 경찰로 임명 돼 첫 출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임 경찰로 임명된 3인방 장혁, 조재윤, 이태환의 전입 신고식 및 임용식, 지능범죄수사팀 배정, 그리고 첫 탐문수사까지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등장부터 이태환은 완벽한 제복핏과 남다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의로운 경찰이 되기 위한 다짐을 진지한 태도와 날선 눈빛으로 임하는 이태환은 마치 실제 경찰과 같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반전 넘치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에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거수경례를 하며 동시에 허리를 숙이며 인사해 작동오류를 일으켜 폭소를 일으킨 것.
또한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기럭지에 미어캣 담당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팀내 공식 막둥이로써 예의바르고 올곧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건 브리핑 시간에 동물 학대를 하는 사건을 접하고서는 분노하며 범인을 검고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출해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지능범죄수사팀장과 첫 대면도 진행됐다. 눈도 마주치기 힘든 아우라를 가진 경찰 수사의 아이콘 베테랑이자 일명 범죄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이대우 팀장이 배정됐다. 팀장과의 개인면담에서 이태환은 재치로 똘똘 뭉쳐 앞으로 2인 1조로 다니겠다는 대답을 내놔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태환은 민주경찰로서의 진지한 각오도 잊지 않았다. 백범 김구 기념관을 방문해 “경찰이라는 이름을 걸고 시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경찰 1호 백범 김구 선생 앞에서 그 각오를 다잡았다.
새싹 경찰관 이태환 앞에 어떤일이 펼쳐질지, 피의자를 무사히 검거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