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높은 건물 대신 '작은 건물주' 되는 알짜 상가에 수요자 '주목'
자금 부담 비교적 적고 안정적인 투자 수익 얻을 수 있어…인기 상승세
최근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작은 건물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물 한 채를 매매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면서 안정적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에서도 굳건한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집합상가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전국 평균 수익률은 1.52%였지만, 올해 3분기에는 1.75%로 상승했다. 작은 건물주를 꿈꾸는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상가가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다.
상황이 이렇자 상가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7년 12월~'18년 11월)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9만1412건으로 전년동기 18만5410건보다 3.24% 증가했다.
신규 상가의 인기도 높다. 올해 7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분양한 상가 '힐스 에비뉴'는 총 243실 모집에 216대 1의 경쟁률로 분양 사흘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에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상업시설'은 계약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알짜 상가가 공급돼 주목 할만 하다.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알짜 상가의 대표적인 사례다. 경기 광교신도시 내 복합개발단지 내 상업시설로 랜드마크 규모로 조성되며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해 투자성이 높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갤러리아 백화점은 연면적만 15만㎡의 대규모로 조성돼 경기 남부지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 규모로 들어서며, 호텔 또한(288실 규모 예정) 유명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상업시설 부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도 풍부하며, 이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또한, 상업시설 주변에 신풍초, 광교호수초, 다산중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지역 고정수요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2020년)과 광교법조타운(2019년 3월)이 예정되어 있다.
한화건설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에 마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