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건설㈜는 지난 10일 광주, 전남 최초로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전략적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사업협약을 통해 삼일건설에서 공급하는 주택현장에 삼성전자의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하고 각종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홈 IoT는 사물에 모바일 및 인터넷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조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냉장고나 에어컨, TV 등과 같은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모아 자동 냉난방 가동, 조명 조절 등으로 집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다.
삼일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삼일건설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삼성전자의 홈 IoT 시스템을 적용해 앞선 기술의 스마트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1일 오픈한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가 우선 적용되는 첫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홈 IoT가 적용되는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는 8년 전세형 임대아파트로 주방은 한샘주방가구, 욕실에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제품을 시공, 고품격 마감재와 혁신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광주, 전남 최초로 단지 내 광주국제영어마을이 입점을 확정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내에 대규모로 명품상가가 조성돼 고품격 올인빌라이프가 가능하다.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 주택전시관은 지난 11일 오픈, 4일 동안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 3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의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5-14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