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욱, SBS ‘녹두꽃’ 캐스팅 확정

입력 2019-01-14 09:17



배우 민성욱이 SBS 새 드라마 ‘녹두꽃’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 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정도전’, ‘어셈블리’ 등 촌철살인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민성욱은 농민군 선봉부대의 지휘관 최경선 역을 맡았다. 백이강(조정석 분)이 배속되는 농민군 선봉부대의 지휘관으로 호탕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여기에 타고난 완력에다 담력, 넉넉한 인품으로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기도. 무엇보다 극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과의 만남을 가져 온 배우 민성욱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역작을 올릴 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녹두꽃’은 201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