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에 나섭니다.
앞서 FIFA 월드컵, UEFA 유로파 리그,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친 기아차는 이로써 e-스포츠 후원에도 진출하게 됐습니다.
기아차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2019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롤(LOL)은 매월 1억 5천만 명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의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그 중도 유럽 리그는 작년 한 해에만 8천1백만 명이 시청하는 등 규모가 가장 큰 리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메인 스폰서는 중계방송 로고 노출과 시즌 별 경기 관람 입장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권리를 갖습니다.
기아차는 e-스포츠 부분에서의 후원을 통해 젊은 고객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