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은 자사 출신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들 중 학습기간이 2~3개월, 4~5개월인 단기합격자가 가장 많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경록은 자사 인강과 교재로 공부해 작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합격한 회원들의 합격후기를 분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이 학습시간 부족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육아병행자, 고령자, 외국인 등이었다.
분석 결과 이들의 평균 학습기간은 5.4개월이었다. 특히 학습기간이 2~3개월, 4~5개월인 단기합격자가 각각 29%, 합계는 58% 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6~7개월인 합격자가 19%, 10~12개월인 합격자가 14%, 8~9개월인 합격자가 10%로 나타났다.
경록 관계자는 "자사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담아 학습량을 줄인 족집게식 교육콘텐츠이며,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이 제작해 정답률이 높다. 이에 단기에도 여러 번 반복학습하며 과목별 중요 내용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며 "단기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이 같은 자사 인강과 교재의 특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경록 인강은 고화질로 제작돼 가독성이 우수하고, 기본서의 중요내용을 화면에 띄워 반복학습을 유도한다. 교재는 자세한 해설과 친절한 삽화 등으로 노트필기의 필요성을 없애고, 초보 수험생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경록은 이 점 역시 자사 합격자들이 단기합격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자격증 및 공경매와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콘텐츠를 선보이는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경록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군복무 중인 합격자 ▲외국인 합격자 ▲500시간만 학습한 직장인 동차합격자 ▲탈북여성 합격자 ▲73세 고령 합격자 ▲70일 단기 합격자 ▲단기 고득점 합격자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시험 동시합격자 ▲인강만 시청한 합격자 ▲기본서 정독만 한 합격자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합격자들의 수기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