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 재선임…행장 연임도 유력

입력 2019-01-09 16:08


하나금융지주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를 1년 더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지주 이사회 공시를 통해 함 부회장의 임기를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더 연장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함 행장은 지주 부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이번 임기 연장에 따라 행장 연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 인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