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최진호, 응원 커피차 앞에서 부드러운 ‘반전 매력’

입력 2019-01-08 08:20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출연하는 배우 최진호가 소속사 식구들의 커피차 응원에 기쁨이 가득한 미소로 화답했다.

지난주 드라마 '아이템' 촬영이 한창인 안성의 한 세트장에 최진호와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소속사의 따뜻한 커피차가 도착, 최진호의 밝은 미소가 담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속사 식구들이 보내준 응원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최진호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호의 극 중 역할인 '이한길 차장 검사'와 '아이템' 스태프들을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배너 아래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진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듯 눈웃음을 짓는 모습까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활약해온 최진호의 쉽게 볼 수 없던 부드러운 반전 매력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응원 커피차를 받은 최진호는 "회사 식구들의 따뜻한 응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기운을 받아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하고 있는 '아이템'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겠다"라며 기쁨의 인사를 전했다. 현장의 스태프들 또한 “선배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한 촬영 현장이었다. 정말 맛있게 잘 마셨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진호는 '아이템'에서 차장 검사 이한길 역을 맡았다. 이한길 검사는 강곤(주지훈)과 조세황(김강우)을 모두 지켜보는 인물로 등장, 특히 소시오패스 조세황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극에 극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편, 신스틸러 최진호가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 MBC '나쁜 형사' 후속으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