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입지, 합리적 가격에 서울에서도 문의 봇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웃돈은 얼마나?

입력 2019-01-07 15:24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계약도 순항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남 인근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데다, 판교테크노벨리 '직주근접'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서다. 또한 그간 대형 타입 공급이 적었던 만큼 널찍한 평면에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억대 웃돈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 공급 부족한 성남, 새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

성남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신축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남은 대장지구를 제외하면 3320가구만 분양된 '공급가뭄' 지역이다. 분당 일대 아파트도 중층이어서 재건축 추진이 쉽지 않은데다, 리모델링 등으로 소규모 가구만 증축될 가능성이 높아 새 아파트 희소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로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에는 억대 웃돈이 붙고 있다. 2021년 입주 예정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이달 전매가 풀리면 분양가 대비 최소 3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와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다.

일대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전매 해제를 앞두고 판교 테크노밸리에 회사를 둔 직장인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분양권을 사려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온다"며 "결국 수요 대비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인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억대 웃돈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럭셔리 대형 타입'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전용 128~162㎡ 대형타입(47~62평)에 상품이 더 우수하지만, 비슷한 타입의 동판교 아파트보다 더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온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동판교인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39㎡는 평균 시세가 20억2500만원, '휴먼시아 9단지' 전용면적 117㎡는 평균 15억5000만원 수준으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가 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대형타입의 희소성이 높아진 것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인기 요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경기도 공급 가구수의 10.9%에 불과하다.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데다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늘어 대형 타입 수요는 늘고 있지만, 10가구 중 9가구가 중소형인 셈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은 대형 타입의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작년 대형 타입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9.5%로 중형(7.4%), 중소형(6.4%)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약 기회 적었던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관심 ↑

우수한 미래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성남 외 기타 지역에서도 대기 수요가 두텁다. 지난 12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청약 결과 전용 128㎡C는 1순위 기타지역에서만 534건이 접수됐다. 성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받은 1순위 당해지역 111건보다 5배 가량 많은 통장이 몰린 것이다. 총 11개 타입 중 9개 타입은 성남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돼, 기타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판교대장지구는 주요 업무지구가 위치한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며 "향후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5분 거리인 만큼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2433만원이며, 계약금은 10%다. 사업주체의 대출기관 알선을 통해 중도금 60% 중 40%를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명품 주방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무상으로 제공돼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당첨자는 1월 5일~8일(6블록), 1월 6일~8일(3·4블록) 진행되는 서류 검수기간에 필요한 제출 서류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서류 검수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부적격 당첨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될 정당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정당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