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2023년 글로벌 바이오·케미칼기업 도약"

입력 2019-01-07 15:03
이연제약이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연제약은 지난 4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베스트 틸 2023(BEST till 2023)'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비전은 총 800억원을 투자해 유전자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인 충주공장을 중심으로 기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 R&D의 결실이 본격화되는 2023년을 준비하며 최고의 제약 기업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지난 60여 년 간 다져온 원료, 제네릭, 오리지날 의약품 등 합성의약품에 대한 탁월한 연구, 생산, 영업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과 R&D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을 더해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지향점을 정립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용환 대표는 "베스트 틸 2023(BEST till 2023)은 전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2023년까지 최고 기업으로의 성장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