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7일 인천터미널점 오픈…금천점 이은 '스마트 스토어'

입력 2019-01-06 15:53


롯데마트는 오는 7일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 영업면적은 5537㎡(약 1675평) 규모입니다. 지난달 문을 연 롯데마트 금천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고객들이 스마트스토어에 들어서며 'M쿠폰앱'을 스캔하면 신상품과 행사상품의 정보와 설명, 관련 할인쿠폰들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제공됩니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사용해 매장 효율을 높였습니다.

'3D 홀로그램'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를 비롯해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11대와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 등도 적용됐습니다.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천터미널점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도 19시부터 23시 사이 운영합니다. 아울러 인천터미널점에는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이 입점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마트가 중소 파트너사와 손잡고 문을 여는 상생 1호 매장 '스튜디오8(Studio8)'도 선보입니다. 스튜디오8은 롯데마트가 중소 파트너사인 금홍팬시에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매장 내 공간을 제공해 탄생한 캐릭터 테마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