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리를 시각화하는 콘셉트를 탑재한 쏘울 부스터를 이달 출시합니다.
출시를 앞두고 기아자동차는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사운드 무드 램프'의 주요 특징을 공개했습니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Emotional visualization of sound)'라는 콘셉트로,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색 표현을 위해 인사이드 도어 핸들 부분의 사운드 무드 램프에는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가공한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의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쏘울 부스터에는 동급 최대 크기인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Bluetooth Multi-Connection)' 기능도 탑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