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 군(비즈니스IT 전공)은 곧 현대건설 입사를 앞두고 있다.
학부에서 컴퓨터 공학이나 통계학이 아닌 순수 경영학을 전공했던 그였지만, 아직 석사학위 취득 전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재단 등재지 4편 게재, 국내 특허 출원 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1회,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1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 군은 2018년 5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 연구 장학생에 선발되어 2019년도 2월에 석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현대건설에 입사 예정이다.
최군은 비전공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커리큘럼에 맞춰 성실히 따르다 보니 어느새 업계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있었다는 것이 본인의 취업 비결이라 밝혔다.
실제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2018학년도 졸업자의 대부분이 금융 및 IT 업계로 취업했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취업률이 이처럼 높은 까닭은 무엇일까?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핵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가 IT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크게 각광을 받음에 따라 IT 와 경영을 융합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온 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비즈니스IT 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축되어 있어 비전공자도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실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잘 짜여진 커리큘럼, 각별한 동문 문화 등이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의 높은 취업률의 비결이다.
"비즈니스IT,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연구력이 취업 경쟁력"
학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과 진학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것은 매우 흔한 광경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학계의 관심과 산업의 수요가 모두 높은 분야의 경우는 취업과 진학이 더 이상 선택의 대상일 수 없다.
이처럼 고급 지식을 요구할 뿐 아니라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산업의 경우, 학부에서 배운 지식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간에는 큰 괴리가 존재한다.
따라서 학부 졸업과 동시에 이처럼 인기 있는 분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오히려 관련 분야의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 후에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에 도전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은 2015년부터 비즈니스 IT 전공 내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 트랙은 4차산업을 주도할 석/박사급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소셜네트워크 분석, 데이터 마이닝, 텍스트 마이닝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교육기관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 연구 역량, 그리고 교육 인프라를 고르게 갖춘 기관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은 약 35년의 IT와 경영의 융합 교육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수행하고 있는 BK 21 Plus사업에서 빅데이터 분석 분야는 물론 경영학 전체 분야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우수 사업팀(2016)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고 있다.
또한 BK 21 Plus를 비롯하여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등의 교육부의 연구지원사업에 꾸준히 선정되어,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IT 전공의 이러한 교육 및 연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내외 학술지 게재, 학술대회 수상, 특허 출원 및 등록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 및 해외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연구소에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IT 비전공 직장인에게 추천"
한편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은 연구와 실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업 종사자(직장인)의 입학을 적극 장려하고 , 이를 위해 주요 전공 과목 대부분을 평일 저녁 및 토요일에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IT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타전공자들의 전공 전환을 위한 개론 및 입문 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T 이외의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갖고 있으면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비즈니스 IT 전문대학원은 지금까지 약 30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2019년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