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글로벌 유한'으로 우뚝 설 것"

입력 2019-01-02 17:58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올해 경영지표를 '그레이트&글로벌(Great & Global)'로 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합니다.

이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신약개발과 신규 사업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가진 해외로 뻗어나가 '글로벌 유한'으로 우뚝 서기 위해 새로운 지역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새해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문으로 확대운영하고 나눔활동을 통한 실천하는 사회공헌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명실상부 일류 제약기업으로 거듭났고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한'으로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낸 자랑스런 결과로 다 함께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한정신, 즉 인그리티(Integrity)와 프로그레스(Progress)를 바탕으로 자신을 위해 회사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데 회사는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든 임직원은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개인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