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삼성명장'제도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요구되는 제조기술·금형·계측·설비·품질 등의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가진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삼성명장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자세로 최고 수준의 전문 역량과 고도화된 기술 보유 ▲후배 양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 ▲경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명장은 본인에게 영예일 뿐만 아니라 동료와 후배들에게는 롤모델로서 제조 분야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되는 제도"라며 "삼성명장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의 혁신 활동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