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덕 규모 3.1 지진, 원전에 영향 없어"

입력 2019-01-01 10:17


1일 경북 영덕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원전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경북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과 관련, "원전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49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수원 영덕 규모 3.1 지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