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치 소비형 고객들 기호 맞춰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현대인을 위한 기능성 간편 라인업을 늘리며 기능성 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올해 8월 간식 브랜드 '그로서리 서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늘의 건강'을 잇따라 런칭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런칭한 간편건강식 브랜드 '랩노쉬'는 새로운 형태의 '가루형 식사'를 시도하며 시장 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랩노쉬는 올해 푸드바 3종에 이어 최근 '나바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BSS 프로틴 파우더 스포츠라인을 출시하는 등 기능성 상품을 확장 중에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위메프 특가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온 결과, 지난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5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7일에 참여한 위메프 슈퍼투데이특가에서는 그로서리 서울 곤약면 등이 하루 1만5천개가 판매되며 일 매출 1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식사 시간을 줄이거나,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맞추는 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장해가며, 고객들의 기호와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