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러블리걸 이열음이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열음은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연예인 지망생이자 대장금의 후손 한진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씩씩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12회는 매력화수분 한진미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회차였다. 앞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인 민혁(이민혁 분)과 본격적인 비밀연애를 시작한 그녀가 첫 키스신으로 안방극장의 연애세포를 자극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한진미는 민혁의 기습뽀뽀에 코피를 흘렸다. 민혁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릴 때면 어김없이 코피를 흘리는 한진미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런 가운데 ‘대장금이 보고 있다’ 12회에서 한진미와 민혁의 첫 키스신까지 공개된 것이다.
이날 한진미는 오빠 한산해(신동욱 분)에게 동생 한정식(김현준 분)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한정식의 초능력이, 그가 좋아하는 복승아(유리 분)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 이는 복승아가 한정식의 운명의 상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들은 한진미 마음도 복잡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막 민혁과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진미는 민혁이 자신의 운명의 상대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이에 민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스킨십을 시도했다. 손도 잡아 보고 뒤에서 와락 끌어 안아 보기도 했다. 그러나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아서인지 코피는 흐르지 않았다. 결국 한진미는 “오늘 안되겠어. 너랑 갈 때까지 가볼래”라며 조금 더 과감하게 민혁에게 다가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결국 한진미와 민혁은 달콤한 첫 키스를 했다. 불안했던 마음이 녹아버리며 눈을 질끈 감은 한진미. 마치 운명처럼 한진미도, 민혁도 함께 코피를 흘렸다. 두 사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TV앞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며 두근두근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한진미 캐릭터의 순수함, 러블리함을 완벽하게 살린 배우 이열음의 매력 덕분에 이 로맨스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특유의 상큼한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열음이 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이 통통 튀는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또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한편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