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증시, 1월 '택스셀링' 효과 끝나고 반등 할 수도"
2. CSIS "미중 분쟁·재정적자 확대"…내년도 위험 요인
3. 월가 "유가 내년 상반기 회복, 하반기는 불안 전망"
4. 125년 전통 시어스 백화점, 내일까지 입찰 없을 시 파산
5. 월가 전문가 "애플 주가, 내년 25%까지 하락할 수 있어"
5. 내년 애플의 주가가 25%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펠헴 스미더스의 상무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애플과 퀄컴과의 소송,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무역전쟁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애플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까지 내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2020년 까지 단기 조정이 예상 되지만 저점에서 매수한다면, 5G 상용화가 본격화 됐을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4. 125년 전통의 시어스 백화점이 결국 파산까지 하루를 남겨뒀습니다. 내일까지 사업권에 대한 입찰이 없을 시 그대로 매각이 진행되며 회생이 불가능 할 전망입니다. 현재 시어스 회장 애디 램버트가 제안한 460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인수 방안 이외에 뚜렷한 자금 지원이 없는 상황인데요, CNCB는 68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던 시어스의 몰락에 여타 백화점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오늘 장 초반 주가에 연동돼 하락한 국제유가에 대한 전망이 상반되고 있습니다. CNBC는 월가 내년 상반기에는 유가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씨티그룹은,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송유관 정비에 억제되며 유가가 상승하겠지만, 정비가 이뤄진 하반기에는 수요 증가로 인해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미국 국제문제 연구소 CSIS는 내년도 위험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재정적화 확대를 꼽았습니다. 샘 브래넌 연구원은, 미국 정부 재정적자 규모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점은 현재 국경장벽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정부 셧다운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내년초 미중 협상과, 뮬러 특검의 스캔들 조사 등 정치적 이슈가 증시 폭락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허한 행동들은 불안함을 더 가중시킬 것으로 봤습니다.
1. 미 증시가 연말 소득세 신고를 위해 주식을 매각하는 텍스셀링 효과가 끝나고 1월,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데이터 트렉 리서치는 GE와 인베스코 등의 기업들이 12월 한달 동안 평균 20%대로 내렸다며, 텍스셀링으로 인한 매도세가 끝나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1월 큰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적 흐름에서, 1월 증시가 부진했던 경우 약세장에 진입했던 만큼 내년 1월 증시 향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