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을 맞이해 새로운 각오로 가수 도민이 2집 앨범 '바보처럼'을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다.
1집 '꾸준하게' '있다가 없으니까'로 사랑을 받았던 도민은 심사숙고 끝에 작곡가 이충재와 함께 작업한 이번 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 타이틀 '바보처럼'은 이별을 앞둔 남자의 아픈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샤우팅 창법에 능한 도민의 장점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함께 수록된 곡 '걱정 말아요'는 도민의 성실한 가수 활동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눈여겨본 이충재 작곡가가 도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다.
곡에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별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하자'는 의미가 담겨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건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수 도민은 "평소에 부르고 싶었던 노래라 애착이 간다"며 타이틀곡 '바보처럼'에 많은 애정을 보였다.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와 다르게 그는 "유쾌한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사진 = 라이브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