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공급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가 금일(27일)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우수한 교통환경,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3만 8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5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1,073가구나 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다.
특히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청약일정은 금일(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해당지역 1순위, 28일(금)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8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o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며,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2025년 개통)으로 교통망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요 가능하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며, 단지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품었다. 또 등산길과 관악산산림욕장, 체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라 특화시설도 눈길을 끈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견복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